함평군,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 2주 연기 결정
11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개최 예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내달 22일 개최 예정이던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2주 뒤인 11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일정 연기는 추석 연휴 이후 대폭 증가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난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전국 지자체 축제 추진사항을 점검하면서 결정됐다.
군은 중대본의 축제 취소·연기 권고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29일 이틀간 국향대전 추진 검토를 위한 긴급회의와 함평축제관광재단 이사회를 차례로 갖고 국향대전 개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또 군은 안심 축제를 위해 국향대전 기간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은 전시와 관람 위주로만 진행되며, 12000명까지 입장 가능한 행사장 수용인원도 15㎡당 1명을 적용해 4000명으로 제한한다.
이상익 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확진자 폭증으로 축제 진행 방향을 대폭 수정하게 돼 안타깝다”며 “중대본 방침에 따라 축제 개최 일정을 연기한 만큼 강화된 방역 수칙을 마련해 ‘안심축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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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구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다양한 국화 작품 전시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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