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비상대응체계 가동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내달 1일~내년 3월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통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도는 ▲철새도래지 18개소에 121㎞ 구간의 축산차량 전면통제 ▲전담관·공수의·방역사 등 534명의 인력을 가용한 예찰 강화(매일) ▲소독차량 123대를 활용한 일제소독 강화(매주 수요일) ▲축산농가 방역실태 점검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등 방역활동으로 가축전염병의 원천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15개 시·군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농협 등 24개소에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만일에 상황에 대비한다.
앞서 충남에선 지난 겨울철 AI 발생으로 284만2000여마리의 닭·오리 등 가금류를 살처분 하는 피해를 입었다. 단 현재까지 ASF와 구제역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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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와 농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별 축산농가에선 스스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다짐을 갖고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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