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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트림네트웍스, FSN 상호변경+주식병합… “재도약 원년, 기업가치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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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FSN (이하 FSN)가 대대적인 기업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


FSN은 28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상호변경 ▲액면가 100원→500원 병합 등 주요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고 밝혔다. FSN은 내달 중 코스닥 상호 변경 상장이 진행될 예정이며 주식병합에 따라 상장 주식 수는 기존 1억3056만8553주에서 2611만3710주로 1/5규모로 줄어들게 된다.

회사 측은 올해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사업 전 부분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등 변곡점을 맞이한 만큼, 기존의 부실했던 이미지를 지우고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식병합을 통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효과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최근 계열분리 이후 FSN 경영진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마련하는 한편 가장 성장성 높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구체화하고 실행 중에 있다”며 “이번 사명 변경 및 주식 병합은 기업 이미지를 쇄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발판이며 궁극적으로 FSN이 사업 역량으로 온전히 재평가 받으며 가치를 입증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FSN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009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703%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기존 주력사업인 애드테크 기반 디지털 마케팅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를 중심으로 브랜드&커머스 신사업 부문이 모두 실적 대열에 합류한 만큼, 하반기 지속적인 최대 실적 랠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식병합을 앞둔 FSN의 신주배정 기준일은 10월13일이며, 신주권 상장일은 11월8일이다. 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수 주식은 신주상장 초일 종가로 계산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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