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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21년 만에 첫 시설 리뉴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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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좌석 높이 개선 시야각 확보
로비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 증대

씨네큐브, 21년 만에 첫 시설 리뉴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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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태광그룹이 운영하는 예술영화 전용관인 씨네큐브가 시설 리뉴얼을 완료하고 재재관했다.


태광그룹은 지난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씨네큐브 전 좌석 의자 교체 등 시설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좌석 높이를 조정하고 로비 내 휴게 공간도 개편해 편의시설을 증대했다. 특히 가죽 소재의 좌석 시트로 교체해 위생적이고 청결한 관리가 더욱 용이해졌다.

태광그룹 미디어계열사인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씨네큐브는 지난 2000년 12월 2일에 개관해 올해로 21년째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예술영화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영화 전용관들이 폐쇄하는 와중에도 2개 관을 운영하고 있다.


씨네큐브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정한 1년에 의무적으로 전체 상영작 60%를 상회하는 90%가 예술영화로 상영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서울 내 가장 큰 규모의 상영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씨네큐브가 광화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타 영화관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관람문화 조성이 한 몫을 했다. 음식물 반입금지와 정시상영, 영화 상영 후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점등하는 등 최상의 영화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또 국내 예술영화관 단독 최대규모의 영화축제인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12월 초)’와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작 상영제 ‘씨네큐브 아카데미 특별전(1월~2월)’ 등 다양한 연례행사로 예술영화 관객들에게 다가가며 영화인들의 지지를 받았다.


씨네큐브 관계자는 "지난 21년 동안 많은 예술영화와 함께 성장하면서 사랑을 받아 온 씨네큐브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극장 환경 속에서도 한결같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예술영화관으로 영화 관람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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