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느는데 범죄예방 어이할꼬? 동의대, ‘불안제로’ 범죄예방 활동 진행
경찰행정학전공 교수·학생, 온·오프라인 통해 홀몸여성 안전 프로그램 가동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예비 경찰관들이 홀로 사는 여성과 시민을 위한 범죄예방 프로그램에 투입됐다.
1인 가구가 확산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는 교수와 학생들의 참여 활동이었다.
동의대 경찰행정학전공은 최근 부산시 1인 가구와 여성 안전을 위한 ‘불안제로 범죄예방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찰행정학전공은 지난해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8월 사하구건강가정지원센터, 동래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1인 가구와 여성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공 학생들은 범죄에 대한 실태와 이해, 대응방안 등을 제공했다. 특히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호신술 프로그램이 큰 손뼉을 받았다.
통계청이 지난 7월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0년 1인 가구 비율이 31.7%로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로 나타났다.
또 많은 연구결과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높게 느끼는 등 안전에 취약했다.
동의대 경찰행정학전공 주성빈 주임교수는 “1인 가구 범죄피해 유형 중 주거침입(12.8%)과 절도(10.9%) 대한 두려움이 전체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세계 1등하겠다"더니 급브레이크…"정부 믿고 수...
“또 여성 2명 가운데 1명이 우리 사회가 ‘불안하다’고 인식하고, 여성 10명 가운데 7명가량은 ‘범죄 발생’ 때문에 불안하다고 답한 연구결과도 발표됐다”고 전하며, “1인 가구 증가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어서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