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탕정 ‘단지형 외투지역’ 신규 지정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 아산 탕정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탕정 단지형 외투지역은 국비 387억원 등 총사업비 645억원을 들여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 8만5337㎡ 규모로 조성된다.
도는 이번 지정으로 향후 5년간 수출효과 2조8750억원, 매출액 4조8476억원, 부가가치 창출효과 1조8357억원을 기대한다.
아산 탕정 외투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토지가액 1% 상당의 임대료, 50년 장기임대 등 재정지원과 각종 지방세·관세 세제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이곳에는 총 1억19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반도체 관련 외투기업 3개사가 입주를 준비하는 중이기도 하다.
올 연말까지 이들 외투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하면 아산 탕정 외투지역 총면적 83% 이상이 임대를 완료하게 된다.
도는 잔여 부지에 관한 투자 문의가 계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 중 아산 탕정 단지형 외투지역 임대가 모두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한편 충남은 현재 아산 탕정 외에도 천안 백석, 아산 인주, 천안5, 당진 송산2, 당진 송산2-1, 당진 송산 2-2에서 단지형 외투지역을 운영하는 중이다.
전국에 분포한 단지형 외투지역은 총 30개소로 이중 23.3%가 충남에 모여 있는 셈이다.
아산 탕정 외투지역을 제외한 도내 단지형 외투지역 6개소는 이달 8일 기준 전체 면적 141만1135㎡ 중 임대 대상 면적 138만1964㎡에 91.9%(127만527㎡)를 임대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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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도는 앞으로 아산 탕정 외투지역을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는 외투기업과 국내 기업 간 시너지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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