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차, 수소경제 비전 제시…주가에 긍정"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의 수소 전략과 관련 수소차를 넘어 수소경제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라는 비전을 제시한 만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0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의 글로벌 수소차 시장 규모(연간 2만대)를 감안할 때, 수소차 사업은 단기적인 이익이나 주가 동력은 아니지만, 이번 수소 전략 발표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의 한 축으로서 수소차 시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향후 주가는 시장 확대 속도와 현대차의 전략 실행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최근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행사에서 수소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전략적 목표는 2040년까지 수소 에너지 기반의 산업 사회로 전환을 목표하고, 이를 위해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서 수소연료전지를 적용(전기차와 듀얼 전략)하며, 자동차 이외 모빌리티(트램·기차·선박·UAM 등)와 에너지 솔루션(주택·빌딩·공장·발전소 등) 분야로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수소차를 기반으로 유럽 중대형 상용차 시장 및 글로벌 소형 상용차 시장에 진입하고, 수료연료전지 기반의 PBV(목적기반자동
차)를 개발할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기술까지 결합하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외부에 공급하는 'HTWO'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수의 콘셉트 모델들도 공개했는데, 무인 운송 시스템 콘셉트 모빌리티인 '트레일러 드론, 고성능 수소차인 '비전 FK',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용 원격/자율주행 수소차인 '레스큐 드론', 이동형 수소충전소인 'H 무빙 스테이션' 등이다.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도 공개됐다. 현재 적용된 2세대 시스템보다 크기와 가격은 낮추고 출력, 내구성을 높인 3세대를 2023년부터 적용하는데, 100kW급과 200kW급으로 개발 중이다. 100kW급은 승용차에 적용되는데 넥쏘(NEXO) 모델에 적용된 2세대에 비해 부피가 30%축소될 것이고, 상용차에 쓰이는 200kW급은 출력이 2배 높고, 내구성도 2배 이상 높여 주행거리 목표는 50만km 이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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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시스템의 가격은 현재보다 50% 이상 낮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2030년에는 추가적인 하락을 통해 BEV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목표하고 있다. 3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자동차 이외에도 선박·기차·건물 등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는데, 특히, '플랫형 연료전지시스템'은 실내 공간 확보에 유리하여 PBV·버스·트램·선박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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