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해상 선박 충돌 어선 침몰…인명피해 없어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31일 오전 2시28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11㎞ 해상에서 20t급 A어선과 6.67t급 B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어선이 침몰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양경찰서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4척,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긴급 출동해 현장에 도착할 당시 침몰 중인 B어선은 A어선에 의해 예인되고 있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구조대원들이 B어선에 탑승해 배수작업을 진행했지만 곧이어 좌측으로 급격히 기울어지면서 2시 59분께 해상에 선체 하부 일부만 드러난 채 전복돼 3시 52분경 완전 침몰했다.
B호가 침몰한 지점 주변 해상에 엷은 유막 등 해양오염이 발생함에 따라 오전 6시 10분께 제주해경 방제정 등 방제 세력을 긴급 투입, 오후 1시 10분께 작업을 완료했다.
제주해경은 항해 중이던 A호가 조업 중인 B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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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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