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간 1148억 원 (광역교통선 사업비 980억)‥ 자체 재원 40억 원

태릉~구리 IC 광역도로 확장공사 사업 위치도 [구리시 제공]

태릉~구리 IC 광역도로 확장공사 사업 위치도 [구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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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구리시는 "북부간선도로의 상습적인 정체 해소와 방음터널 설치를 위한 태릉∼구리 IC 구간 광역도로 확장사업이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완료에 따라 총사업비 변경 협의가 9월 중 완료하면, '태릉~구리 IC 간 광역도로 확장공사' 구리시 구간에 대해 실시 설계 후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서울시 사업 구간에 포함된 신내 IC 입체교차로 설치를 반영함으로써 갈매동에서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원활해져 경춘북로(국도 47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왕숙 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북부간선도로 확장사업의 구리시 구간에 대해 사업비 980억 원(왕숙 지구 490억, 양정역세권 490억)을 분담토록 해 구리시 재원은 최소화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6년부터 북부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 사업과 인근 신도시 입주로 급격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상습 교통정체 해소와 주변 아파트 단지의 교통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북부간선도로 확장과 방음터널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7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 구리시 북부간선도로 주변지역 평균 소음도는 주간 58.9~ 75.9dB, 야간 56.0~74.8dB로 환경부 기준인 주간 65dB, 야간 55dB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야간 소음도는 전부 초과한다는 결과를 근거로 방음터널 필요성을 정부에 꾸준히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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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은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 계획을 반영한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준공하도록 실시설계와 착공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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