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상반기 고용률이 1년 전보다 3.1%p 올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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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의 상반기 고용률이 1년 전보다 3.1%p 오르고 취업자도 2만8000여명이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창원 지역 취업자는 52만1600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만8000명이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6만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3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39.3%로 올랐다. 30~49세 중년층 취업자는 22만6500명으로 고용률은 75.0%로 올랐다. 50~64세 장년층 취업자는 18만 6300명으로 8.4%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 취업자도 20.6% 늘어났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에서 작년 상반기보다 1만4000명이 증가했다. 도소매·음식·숙박업 71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4300명, 건설업 2500명 순으로 증가했다. 광·제조업 취업자는 15만1800명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농업, 임업 및 어업 부문 취업자는 500명 소폭 감소했다.

실업자 수와 실업률도 모두 감소했다. 창원 지역의 실업자는 2만300명으로 전년 대비 1000명(4.7%) 감소했다. 실업률은 3.7%로 0.4%p 하락했다.


창원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지표 개선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고용 개선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코로나19 재확산세 차단과 방역 태세가 중요하다고 봤다.


또한 취업자 수 증가가 미미한 제조업 부문에서도 고용 시장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와 수출역량 지원책 강화 등에 역량을 투입해 하반기 고용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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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은 "올해 상반기 지역 고용시장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변수 등으로 완연한 고용 회복에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섣부르다"며 "코로나19 방역 태세 확립과 맞춤형 채용 지원 시책 강화, 기업 투자유치 및 수출 역량 강화 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고용 개선 추세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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