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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다음 달 7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미국 내 사옥에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24일(현지시간) 사내 공지를 통해 "직원, 방문자 등 사무실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1차 접종만 한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19 검사도 의무화했다. 백신 접종을 끝냈더라도 돌파 감염의 위험이 있는 만큼 감염 예방에 촉각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등 주요 은행이 일찌감치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요구한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미 금융권에서 마지막으로 의무화 대열에 합류했다.

미국에선 전날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 백신을 정식 승인한 후 접종 의무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골드만삭스가 FDA가 화이자 백신을 정식 승인한 바로 다음 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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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미국이 내년 봄께 일상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우치 소장은 전날 CNN 인터뷰에서 "인구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마치고 올가을과 겨울을 잘 이겨낸다면 내년 봄쯤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한다는 전제하에 코로나19 이전처럼 직장·학교에 다니고 여행·외식을 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반년 이상이 걸린다는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접종률은 언급하지 않았다.


파우치 소장은 "식당이나 영화관에 안전하게 가는 등 정상으로 복귀할 수준의 면역에 도달하려면 인구의 어느 정도가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에 대해 보건 전문가들도 아직 잘 모른다"며 "앞으로 할 최선의 방책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맞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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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NPR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통제 가능 시점을 내년 가을이라고 밝힌 데 대해선 "단순 말실수"라고 해명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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