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희숙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윤희숙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희숙 의원이 1주택자와 생애최초주택 구입자의 세금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윤 의원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희숙TV'를 통해 "집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느냐"며 "사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은 폭망"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아마도 저분들 정책은 안 하고 맨날 정치만 하는구나, 투기꾼 탓만 하는구나 이런 생각들을 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 의원은 "1주택자에 대해서는 세금부담을 대폭 낮춰 세금이 국민의 삶과 마음을 짓누르지 않게 하겠다"며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취득세 모두 1주택자에 한해서는 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의원은 "투기와 아무 상관이 없는 1주택자들을 세금으로 처벌하고 죄인 취급하는 것은 더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들이 원하는 주택이 계속 지어질 수 있도록 안전진단, 노후도, 용적률과 같은 규제들을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용적률은 런던과 뉴욕의 주거지 수준으로 풀되 그 용적률 증가로 인한 이익은 환수해서 청년주택 확충이나 저소득층 주거지역의 인프라 확충같이 공동체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분납형 분양주택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의원은 "입주 시에 초기 분양가격의 일부를 내고 10년에 걸쳐 그 나머지를 분납하는 분납형 분양주택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오래된 임대주택단지를 재건축해서 쾌적하고 좋은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임대주택 관리를 위한 재원과 노력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AD

마지막으로 "전세자금과 내집마련 자금을 위한 금융지원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내세웠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이 60% 이내로, 소득이 안정적일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90%까지 확대해 부동산 대출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집은 워낙 비싸 빚 내서 살 수밖에 없는 상품인 만큼 부동산 금융 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덧붙였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