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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박용진 후보는 22일 자가격리에 들어간 김두관 후보를 고려해 경선 일정 조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 후보는 이날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오찬에서 "김 후보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그 캠프에서 많은 것을 요청한 것도 아닌데, 경선 일정을 좀만 더 조정했었으면 어땠을까"라며 "김 후보가 서운해하시지 않을까 아쉬움이 있다. 잘 판단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다음달 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 때문에 김 후보는 경선일정을 1주일 가량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향후 여러 일정을 감안할 때 연기가 쉽지 않다"며 기존 경선 일정대로 진행한다는 뜻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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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박 후보의 요청과 관련해 "선관위의 보고를 잘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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