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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 우려와 델타 변이 확산을 극복하고 상승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25.96포인트(0.65%) 상승한 3만5120.08에, S&P500지수는 35.87포인트(0.81%) 오른 4441.67에, 나스닥지수는 172.87포인트(1.19%) 상승한 1만4714.66에 마감했다.

다음 주 잭슨홀 회의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인 지가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Fed내 논의 변화 가능성이 포착됐다.


'매파'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가장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델타 바이러스의 경로"라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델타 변이를 자세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9월 테이퍼링 발표를 주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4만3천827명으로 2주 전보다 44% 증가했다. 일일 평균 사망자수는 911명으로 2주 전보다 108% 증가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1.255%어 형성됐다. 달러지수는 약간 하락해 0.13% 내린 93.470을 기록했다.


델타 변이 확산과 달러 강세는 이번 주 유가를 9%나 끌어 내렸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37달러(2.15%) 하락한 배럴당 62.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 별로는 엔비디아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주식 및 콜 옵션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5%나 급등했다.


테슬라는 새로운 슈퍼컴퓨터용 인공지능 칩을 공개하고, 인간형 로봇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1%도 상승했다.


애플, 알파벳,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주들이 모두 강세였다. 시스코, 세일즈포스 닷컴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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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방송은 델타변이 확산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기술주 강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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