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산 자작나무숲’ 이달의 국유림 명품 숲 선정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검마산 자작나무숲이 이달(8월)의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됐다.
14일 산림청에 따르면 검마산(해발 918m)은 경북 영양군과 울진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자작나무숲은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자락에 조성돼 있다.
산림청은 1993년 죽파리 산자락에 자작나무를 심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축구장 40여개 면적과 맞먹는 30㏊ 규모의 숲이 조성됐다.
이는 자작나무숲으로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강원도 인제군 자작나무숲(인제읍 원대리 일원 6㏊ 규모)보다 5배 큰 면적이다.
그간 검마산 자작나무숲은 첩첩산중 골짜기에 위치해 그간 인적이 드물었다. 하지만 최근 검마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숨은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산림청은 소개한다.
이곳 자작나무숲은 죽파리 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도보로 3.2㎞를 걸어야 찾아갈 수 있어 찾아가는 길이 녹록치 않다.
다만 임도에 우거진 숲이 그늘을 만들고 곳곳에 흐르는 계곡 물 소리는 자작나무숲에 도착하기 전까지 길벗이 돼 준다.
한편 자작나무는 활엽수 중에서도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으로 삼림욕 효과가 높고 살균효과가 탁월해 아토피 치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마산 자작나무숲 자작나무의 키 높이는 평균 9m, 가슴높이 지름은 평균 14㎝로 청년목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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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자연에서 더위와 시름을 잊고 온전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검마산 자작나무 숲을 찾아 거리두기 휴식을 즐겨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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