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걸 휩스 주니어(가운데) 팔라우 대통령과 라이칭더(오른쪽) 대만 부총통이 지난 3월 3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팔라우와 대만 간 트래블 버블 시행 기념식에 참석했다. 출처=연합뉴스

랭걸 휩스 주니어(가운데) 팔라우 대통령과 라이칭더(오른쪽) 대만 부총통이 지난 3월 3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팔라우와 대만 간 트래블 버블 시행 기념식에 참석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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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힌 대만이 팔라우와의 트래블 버블을 재개한다.


현지 언론은 13일 "팔라우와의 트래블 버블이 오는 14일 재개된다"고 보도했다. 트래블 버블이란 방역 관리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에 상호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날 북부 타오위안 공항은 오는 14일 출발하는 팔라우행 여행단의 검역 및 다른 국제선 입경객과의 동선 분리 등에 대한 예행연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 측은 "예행 연습은 보건당국이 지난 11일 팔라우와의 트래블 버블 재개를 결정한 이후 공항 측에 사전 연습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오위안 공항의 단자오비 최고경영자(CEO)는 "트래블 버블 여행객 출입경 업무의 핵심이 동선 분리, 공항의 청소 및 소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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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팔라우 간 트래블 버블은 지난 4월 초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 지역 국가 간 처음 시행됐다. 하지만 지난 5월 초 중화항공의 노보텔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대만 내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중단됐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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