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이달 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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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11번가가 이달 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한다. 해외직구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기업공개(IPO)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11일 SK텔레콤 2분기 실적 발표 전화회의(컨퍼런스콜)에서 "SK텔레콤 구독서비스와 연계해 차별화한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8월말 경 오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 사이트에서 아마존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구체적인 아마존과 협력 내용은 이달 말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윤풍영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는 "조만간 아마존과 함께 해외 직구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과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11번가 IPO를 성공시킬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아마존과 e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해 지분 참여 약정을 맺었다. 아마존은 11번가 IPO 등 한국 시장에서 사업성과에 따라 일정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신주인수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다. 11번가의 IPO는 2022∼2023년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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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정호 SK텔레콤 최고경영자는 지난 6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관련해 "SKT 포인트로 무료배송을 강력히 연결하는 멤버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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