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충혼묘지 5곳, 경남도 내 최초 '국가관리묘역' 지정돼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거제시는 일운·둔덕·연초·하청 충혼묘지와 장승포 군경합동묘지가 지난달 28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9월 국립묘지 외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의 합동 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해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자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충혼묘지의 묘적부, 묘지 관련 자료 등을 조사해 위의 5개 묘역을 '국가관리묘역' 지정요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5곳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이자 경남도 내 최초 지정으로 제1호 서울 수유 국가관리묘역, 제2호 경기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에 이어 제3~7호 묘역으로 지정됐다.
지정된 국가관리묘역 5곳은 향후 국가보훈처 소관으로 변경돼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내 투자금 손실 나도 정부가 막아준다"…개미들 ...
AD
변광용 시장은 "이번 지정은 지자체의 노력과 유족의 염원이 모여 이뤄낸 성과"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복지사업 확대와 보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