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은 국채금리 상승에 약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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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상원이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예산안을 처리했지만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지만 나스닥 지수는 국채금리 하락 효과로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62.82포인트(0.46%) 오른 3만5264.67에, S&P500지수는 4.40포인트(0.10%) 상승한 4436.75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72.09포인트(0.49%) 하락한 1만4788.09에 거래를 마쳤다.

인프라 투자 법안이 상원 문턱을 넘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다.


에너지, 산업재료 테마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표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주인 캐터필러는 2.5% 올랐다. 철강업체 누코르는 9%나 치솟았다. 인프라 투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강한 흐름을 보였다.

금리 상승에 따라 시티그룹, 웰스파고,BOA, 골드만삭스 등 금융주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 아메리칸 항공 등 여행 관련주도 시세를 분출했다.


밈 주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던 극장체인 AMC는 실적이 예상을 초과했지만 6% 하락 마감했다.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알파벳 등 주요 기술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국채금리가 1.34%까지 치솟으며 기술주 투자 심리가 위축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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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2분기 실적이 호조였지만 정규 거래는 물론 시간 외 거래에서 각각 3.8%와 1.3% 하락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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