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남의 찍고 쓰고]유리 칸막이 속 여름나기
더위에 취약한 멍냥이... 펫샵 쇼윈도서 힘없이 축 늘어져
[아시아경제 문호남 기자] 폭염에 지치는 건 사람만이 아니다. 찜통더위가 이어진 지난 9일 서울 시내 한 반려동물가게(펫샵) 유리 칸막이에 갇힌 강아지와 고양이는 힘없이 축 늘어져 있었다. 뜨거운 직사광선에 노출돼 있었다. 빛을 차단하기 위한 그늘막이 설치돼 있었지만 전면 유리창을 다 가리기엔 턱없이 작았다. 반려동물들은 볕이 들지 않는 구석에서 얼굴을 몸 안쪽으로 웅크렸다. 실내는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 시원했다. 하지만 반려동물들이 있는 유리상자는 사방이 막혀 있어 냉기가 잘 전달되지 않았다. 개와 고양이는 사람보다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 사람이 조금만 관심을 두지 않으면 열사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케이지에 갇혀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는 반려동물의 사진을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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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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