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은 5%, 이익은 40%" GS칼텍스, 2분기 실적 선방 배경은 윤활유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GS칼텍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7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흑자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7조7474억원으로 같은 기간 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23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앞서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1%가량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0%, 30% 줄었다.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비주력사업인 윤활유부문에서 40% 이상의 수익을 냈다. 윤활유부문 매출은 4058억원으로 직전 1분기와 비교해 13%가량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1592억원으로 27%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세 배가량 증가했다.
회사는 "전 세계 정제설비 가동률이 떨어지고 정기보수로 공급량이 빠듯해지면서 스프레드(원료가격과 제품판매가격의 차이)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주력인 정유부문 매출은 6조403억원, 영업이익은 134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1% 줄었다. 유가가 주춤하면서 재고관련 이익이 감소했으나 정유제품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정제마진은 회복세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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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부문은 매출 1조3013억원, 영업이익 85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6%, 95% 늘었다.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라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수익성이 나은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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