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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벡셀, 바이오리진 지분 45%인수…"코스닥 이전상장 가속"

최종수정 2021.08.02 15:24 기사입력 2021.08.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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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휴벡셀 은 바이오 소재 제조 전문기업 바이오리진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26일에는 디티앤인베스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1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결정을,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결정과 유상증자 결정은 같은 달 30일 공시했다.

바이오리진은 2009년 7월 설립된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료기기 제조사로 생체 의료 소재도 생산하고 있다. 전라남도 담양군에 소재하고 있으며 대지 1000평 규모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과 4등급(고도의 위해성을 가진 의료기기 설비) 제조설비를 갖췄다.


국내 최초로 100% β-TCP를 이용한 합성골을 개발해 생산했다. 수입에 의존하던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의 조직수복용 의료기기의 국산화와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했다.


현재 바이오리진은 자체 GMP시설내 3D 프린터를 활용해 맞춤형 합성골을 통한 고부가가치 신규 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먼트, 우신벤처투자, 신한캐피탈, 아주아이비 투자 등 다수의 VC(Venture Capital)들이 투자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진행 중인 휴벡셀과 국내 및 해외 영업이 필요한 바이오리진과의 니즈가 부합했다"며 "지난 3월부터 바이오리진의 대주주인 VC들과 인수 논의가 시작됐으며 지난달 29일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또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각각 10억원과 5억원 등 총 1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휴벡셀에 진행했다. 2022년 이내 코스닥 이전상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VC들은 엑시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바이오리진의 최대주주에서 휴벡셀의 약 23%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전환될 예정이다. 휴벡셀은 우선 바이오리진의 45.27%,(주식수108만229주)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등극한다. 이후 점차 지분을 늘려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인해 휴벡셀의 최대주주인 티라이프 지분은 81.64%에서 61.80%로 변동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월 10억원의 소액공모 성공과 금번 VC지분투자등 소액주주 지분을 점차 늘려가 코스닥 이전상장시 주식분산요건 충족을 실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수 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전남 담양군 담양읍 에코산단로에 위치한 바이오리진 1000평 GMP공장을 휴벡셀의 제 2공장으로 추가 등록할 것"이라며 "설비도 확충하는 등 본사의 연구소도 바이오리진으로 이전을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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