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200만닉스 가나" SK하이닉스 목표가 높이는 증권가 [클릭 e종목]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166,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3.37% 거래량 3,748,014 전일가 1,128,000 2026.04.20 15:30 기준 관련기사 '기관 매수세' 코스피, 62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마감 구글 터보퀀트, ICLR 검증 촉각…"AI서비스 확대될 것"(종합) "TSMC, 1.4나노 2028년 양산…2029년 '1나노 이하' 시험생산" 의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 목표주가 상향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데다, 2분기 이후 성장세는 한층 더 가속화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향후 주주환원 확대 전망 역시 주가 상승 동력으로 꼽힌다.
21일 증권가에 따르면 LS증권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4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현 주가 대비 30%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메리츠증권 역시 지난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70만원으로 상향했다. IBK투자증권의 경우 기존 11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63.6% 끌어올렸다. KB증권은 190만원, SK증권은 200만원을 제시했다.
이달 들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높인 주요 증권사만 10곳 이상으로 집계된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실적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23일 공개되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35조~4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분기 영업이익 40조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로 전기 대비 2배 증가한 38조4600억원을 제시하며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 역시 "전분기 대비 95%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37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이후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더 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도 불구하고 2분기 인공지능(AI) 서버 출하량이 당초 기대치를 상회하는 등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 본부장은 "분기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까지 이어지는 가속 성장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2% 증가한 60조원(OPM 78%)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선우 연구원은 "더욱 심화되는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 속, 차분기 가장 강력한 개선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2분기 내 다양한 주가 모멘텀이 연거푸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저효과 및 후행적으로 강력한 판가 전략을 통해 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DRAM, NAND 판가 상승을 기록하며, ADR 발행계획이 구체화되고, 주주총회에서 경시됐던 주주환원 의지 재확인이 도출되는 구간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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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주가 측면에서는 주요 수급 이벤트인 ADR 상장 이전에 동사의 2027년 HBM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가 조기에 반영될 수 있다"며 "주주환원 정책의 포인트는 2026년 예상 잉여현금흐름(FCF)의 50%로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고 순현금 100조원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주목했다. 그는 "2026년 재원의 상당부분은 ADR 상장에 맞물린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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