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2일부터 전국 초중고 교장·교감 160여명이 참여하는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연수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 7개 권역에서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인권의 이해 ▲인권침해 사례와 판단기준 ▲학생인권과 교권에 대한 이해 ▲인권리더십 실천전략 등을 주제로 인권 가치가 존중되는 학교를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사례와 의견을 나눈다. 또 권역별 인권현안 특강으로 스포츠인권, 성평등도 다룰 계획이다.
인권위는 "전국의 교장·교감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학생,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인권이 더욱 존중되는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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