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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몬테데이파스키, 자국 은행에 인수되나

최종수정 2021.07.30 15:13 기사입력 2021.07.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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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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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이탈리아 은행 몬테데이파스키디시에나(MPS)가 자국 은행 우니크레디트에 인수될 가능성이 커졌다.


1472년 창립된 MPS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으로, 우니크레디트·인테사 산파올로 등과 함께 이탈리아의 3대 은행으로 꼽힌다.

우니크레디트는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정부와 MPS 인수를 위한 배타적 협상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2017년 구제 금융 54억유로(한화 약 7조3511억원)가 투입된 MPS의 최적 인수 후보로 우니크레디트를 꼽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우니크레디트의 안드레아 오르셀 최고경영자(CEO)는 "이제 막 실사를 시작했고 아직 협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소식통은 외신에 "이탈리아 정부는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초안도 이미 마련했다"고 밝혔다.

MPS는 2017년 부실 채권이 누적되며 파산 위기에 몰렸다. 당시 이탈리아발(發) 금융위기를 일으킬 수 있는 뇌관으로 여겨지자 정부가 공적 자금을 투입해 지분 68%를 확보한 뒤 구조조정을 벌여왔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해 매각 방침을 세우고 인수 후보를 물색해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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