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17명…지난주보다 29.5명 감소
전국 유치원·학교 92.7% 방학 돌입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최근 5일 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 확진자 수가 585명을 기록했다. 이달 8일 이후 학생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갱신하다 소폭 감소했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22~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85명으로, 하루 평균 117명에 달했다. 지난 20~21일 이틀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146.5명)보다 29.5명 감소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74명으로 하루 평균 14.8명이다.
5일간 지역별 학생 확진자 수는 ▲경기 143명 ▲서울 114명 ▲경남 55명▲부산 53명 ▲대구 45명 ▲대전 39명 ▲충남 33명 ▲강원 21명 ▲인천 18명 ▲경북 15명 ▲충북 12명 ▲제주 10명 ▲울산 10명 등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학교 92.7%(1만1451개교)가 방학에 돌입했다. 원격수업을 진행한 학교는 1.2%(147개교), 등교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9.0%(1146개교)였다.
수도권에서는 7768개교 중 97.5%(7570개교)가 방학 등에 돌입했다. 지난주 보다 방학한 곳이 3000개교 이상 늘었다. 원격수업을 진행한 학교는 1.8%(143개교), 등교 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0.7%(55개교)였다.
5일 간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221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21명이다. 대학생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4.2명, 교직원 하루 평균 확진자는 4.2명이다. 20~21일 하루 평균 대학생 확진자(36.5명)보다 7.7명 증가했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3970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382명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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