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배드민턴 혼합복식 서승재(24·삼성생명)-채유정(26·인천국제공항)이 2020 도쿄올림픽 8강에 진출했다.
서승재-채유정은 26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정쓰웨이-황야충(중국)에 0-2(14-21 17-21)로 졌다. 배드민턴 복식은 조별리그에서 1·2위를 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앞서 네덜란드와 이집트를 각각 2-1과 2-0으로 꺾은 서승재-채유정은 2승 1패로 A조 2위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3승을 기록한 정쓰웨이-황야충은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2018·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휩쓴 혼합복식 최강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힌다. 8강 대진표는 이날 모든 경기가 끝난 뒤 추첨으로 결정된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