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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7말 8초', 野 대선판 시동 걸렸다

최종수정 2021.07.24 11:04 기사입력 2021.07.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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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 일정 나오자 바빠진 후보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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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알리는 '7말 8초'에 접어들면서 각 대선주자들은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다음달 말 '경선버스' 탑승을 앞두고 정류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빨라지는 모양새다. 후보들은 이주 주말을 기점으로 대권 출마 선언, 정책 발표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를 통해 오는 9월15일까지 1차 컷오프(예비경선)를 거쳐 8명의 후보를 정하기로 결정했다. 그때까지 토론, 정책 발표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 후보들에겐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게다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8월 말, 9월 초'가 지나면 무조건 '버스'를 출발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원코리아 혁신포럼 출범식에서 국민의힘 한기호 사무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희룡 제주지사가 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원코리아 혁신포럼 출범식에서 국민의힘 한기호 사무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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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시기와 맞물려 각 후보들은 공개 행보에 나섰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는 25일 온라인으로 공식 대선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출마 선언 메시지로는 그간 원 지사가 강조해 왔던 '공정'과 '혁신'을 키워드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원 지사 측 캠프는 공식 출범 후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원 지사 측 관계자는 "출마 선언 후 구체적인 공약 형식으로 정책 발표를 할 예정"이라면서 "저서 출판, 포럼 세미나 등도 계획했으나 시점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국민의힘 입당 후 빠르게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다음주 중으로 공식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최 전 원장 측 관계자는 "다음 주에 출마 선언을 하려고 준비 중이다. 메시지는 거의 다 마련된 상태"라면서 "다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장소 섭외, 일정 등을 고민 중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최 전 원장은 정의화 전 국회의장,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등 당 안팎의 정치권 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캠프는 '윤석열이 듣습니다'라는 민심 청취 일정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캠프 구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정치 참여 선언을 한 이래 민심 청취 일정 외 가시화된 활동이 드러나지 않자 일각에서는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정치권 '슈퍼위크'로 예고된 7월 말이 다가오자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23일에는 지지자들과의 소통 창구인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으며 오는 26일부터 후원 계좌를 통해 후원금도 받을 예정이다.

윤 전 총장 측 캠프는 전날 공개한 네거티브 대응 법률팀을 비롯해 대권 행보를 도울 인사 영입도 준비하고 있다. 윤 전 총장 측 캠프 관계자는 "그동안 네거티브 대응을 하던 실무급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법률적인 문제를 담당할 팀을 꾸렸다"면서 "그외 여러 정치권 인사들의 영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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