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했었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 주장에 대해 이 전 대표 캠프가 "견강부회식 주장"이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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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저녁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재명 캠프에 엄중하게 경고한다"면서 "견강부회식 주장, 결국 화를 자초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오 수석대변인은 지난 2014년 11월 4일 이 전 대표가 전남도지사 재직 시절 서울에서 열린 '동서화합 포럼' 정례조회에서 했던 표현을 이 지사 측이 왜곡 해석했다고 지적했다.


오 수석대변인은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을 이룩한 김대중 패러다임과 박정희 패러다임은 아마도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대에 따라서 그 내용물의 변용은 있을 수 있지만 그 철학 자체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점에서 우리 전남과 경북, 김대중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은 참으로 위대한 지도자였다'고 말했다"면서 이 지사 측이 말한 '박정희 대통령 찬양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오 수석대변인은 "이는 이 전 대표가 '광주전남의 상생, 호남의 상생, 영호남의 상생하는 것들이 결코 우리한테 먼 일이 아니라 바로 우리 앞에 떨어진 일이다'를 강조하기 위해 썼던 표현이었다"면서 "이를 박정희 대통령의 찬양이라고 주장하고, 후보를 비방하는 것이야말로 이재명 캠프의 견강부회식 왜곡 해석"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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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은 언제나 현명하고, 단호하게 심판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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