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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코스피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 3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며 '3220선'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급격히 퍼지고 있는 델타 변이 확산세가 전세계 경제 성장을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미국 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전문가들은 전 세계가 지난해와 달리 전면적인 봉쇄 정책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 만큼 추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일 오전 10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4%(14.37포인트) 내린 3229.67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0.80포인트(0.64%) 내린 3223.24에서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한때 3214.74까지 밀리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0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1.59%), 나스닥 지수(-1.06%) 등 주요 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확산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심리가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날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96억원, 75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64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서는 대다수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2,0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2.82% 거래량 31,195,997 전일가 284,000 2026.05.14 14:32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내 러닝 코치이자 파트너…갤럭시워치·삼성헬스로 회복까지 챙긴다 (-0.63%),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48,000 전일대비 28,000 등락률 -1.42% 거래량 4,178,380 전일가 1,976,000 2026.05.14 14:32 기준 관련기사 7900 머무르는 코스피…코스닥은 하락 전환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코스피 강보합 출발…8000피 재도전 (-0.42%),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11,0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4.71% 거래량 1,317,316 전일가 201,500 2026.05.14 14:32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1.24%),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5,150 전일대비 2,200 등락률 +5.12% 거래량 2,908,720 전일가 42,950 2026.05.14 14:32 기준 관련기사 "등본 떼줘" 말하면 OK…카카오, 'AI 국민비서' 음성 기능 추가 [기자수첩]"빅테크 들러리" 자조하는 카드사, '데이터'로 판 뒤집어라 카카오의 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주가는 지지부진(종합) (-1.30%),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88,250 전일대비 750 등락률 +0.19% 거래량 242,578 전일가 387,500 2026.05.14 14:32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0.98%) 등이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430,000 전일대비 20,000 등락률 +1.42% 거래량 51,725 전일가 1,410,000 2026.05.14 14:32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문건 유출' 비판하던 삼성바이오 노조위원장, 내부 문건 유출로 고발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2026 PEGS 보스턴' 참가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93,7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1.68% 거래량 516,723 전일가 190,500 2026.05.14 14:32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은 각각 0.87%, 2.09%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4%(3.53포인트) 내린 1046.30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8.84포인트(0.84%) 내린 1049.51로 시작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억원, 37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3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4:32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는 전 거래일 대비 4.01% 오른 11만6800원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close 증권정보 293490 KOSDAQ 현재가 11,240 전일대비 370 등락률 +3.40% 거래량 259,819 전일가 10,870 2026.05.14 14:32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손실 255억원…"신작 기여 제한"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 라인야후측으로 변경...실탄 확보 '총력'(종합) [특징주]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로 매각 소식에 8%대 강세 (0.59%),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 close 증권정보 068760 KOSDAQ 현재가 52,1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1.56% 거래량 81,693 전일가 51,300 2026.05.14 14:32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제약,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129억 셀트리온제약, 'AACR 2026'서 ADC 듀얼페이로드 2종 연구성과 발표 셀트리온, 오늘 자사주 911만주 소각 단행…1.7조 규모 역대 최대 (2.36%)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close 증권정보 247540 KOSDAQ 현재가 204,000 전일대비 6,900 등락률 +3.50% 거래량 522,330 전일가 197,100 2026.05.14 14:32 기준 관련기사 7900 머무르는 코스피…코스닥은 하락 전환 코스피 강보합 출발…8000피 재도전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5.32%), CJ ENM CJ ENM close 증권정보 035760 KOSDAQ 현재가 43,85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69% 거래량 145,273 전일가 43,550 2026.05.14 14:32 기준 관련기사 CJ온스타일, 1분기 매출 전년比 4.5%↑…영업이익 239억원 [클릭 e종목]"더딘 실적 회복세" CJ ENM 목표주가 하향 [클릭 e종목]"CJ ENM, TV 부진에 광고 실적 역성장 전망…목표가↓" (-0.46%) 등은 하락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 확산이 증시에 미치는 일시적일 것이란 의견이 대체적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로나가 재확산된다고 해도 지난해 펜데믹 당시와 달리 경제 봉쇄가 전면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 국제 유가의 급락도 선물 만기일로 인한 일부 수급적인 요인으로 과도한 변동성을 보였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의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며 "1% 내외 하락 출발 후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 속 낙폭을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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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발 신용 리스크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경기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악영향도 제한적 일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변이 바이러스 발 재유행이 경제 정상화 시점을 다소 지연시키는 정도일 뿐 경기 정상화 사이클에 큰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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