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고3 백신접종…N수생은 8월 중 접종
감염 의심되거나 격리중인 경우 접종 미뤄야
접종 후 7일간 고강도 운동 자제 당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학생들이 백신을 맞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19일부터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대상 백신접종이 시작된다.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N수생은 그 다음 차례로 8월 중 우선접종을 받는다.
교육부는 19일부터 31일까지 고3 학생과 교직원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고등학교와 대안학교(인가), 미인가 교육시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 3184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재학 또는 휴학 중인 고3과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예정자도 접종 대상이다. 교직원은 파견자를 포함해 학교에서 학생과 밀접접촉하는 모든 강사와 직원도 접종을 한다.
백신접종으로 이상반응이 발생한 경우 접종 후 2일까지는 출석인정결석으로 처리된다. 3일 이후부터는 질병결석으로 처리되며 의사 진단서나 소견서를 첨부해야한다.
감염이 의심되거나 격리중인 환자나 접촉자, 발열 등 급성병증 있을 경우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 접종을 연기한 경우 추후 접종 일정은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학생들이 백신을 맞기 전 예진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원본보기 아이콘질병청은 안내문에 '드물게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근염이나 심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접종 후 7일까지는 고강도 운동은 자제해야 한다. 질병청은 "발열이나 근육통이 있는 경우 필요에 따라 해열제를 복용하고 1·2차 접종 후 수영이나 무거운 역기 들기, 사이클링, 달리기 등 고강도 운동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수생과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은 8월이다. 교육부는 9월 모의평가 신청자 중 백신 접종에 동의한 경우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16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중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나 8월 검정고시 접수자 중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도 8월 우선접종 대상이다.
한편 식약처가 화이자 백신을 12세 이상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연령을 확대하면서 질병청이 12~15세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접종 범위 확대 여부는 질병청에서 결정하며 전문가위원회에서 논의중인 것으로 안다"며 "미국에서는 12세 이상에게도 화이자를 접종했고 의무는 아니며 선택 사항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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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접종 후 이상반응을 예의 주시하면서, 특히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등이 지속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접종 후 일주일 정도 고강도 운동과 활동을 피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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