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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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립예술단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하루 새 69명이 확진됐다. 하루 확진자 규모로는 역대 2번째와 같은 수치이다.


부산에선 지난 7일 이후 하루 평균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이날 부산 곳곳에서 연쇄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남구에 있는 부산시립예술단에서는 단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예술단 소속 2개 단체에서 단원 2명과 접촉자 3명 등 5명이 감염돼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7개 단체로 구성된 부산시립예술단은 총단원이 400여명이어서 연쇄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부산문화회관 등 문화 시설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중구의 한 식당을 방문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20명은 ‘깜깜이 감염’ 사례여서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는 잇달아 나왔다.


n차 감염으로 번지고 있는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7명 발생했다.


유흥주점발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73명, 종사자 34명, 접촉자 76명으로 총 183명으로 늘었고, 업소 수는 23개로 확인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사하구 한 주점에서도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2개소 21명이 됐다.


감염자가 계속 나오는 노래연습장에서도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 감염돼 노래연습장 4곳에서 총 43명이 확진된 상태다.


해운대 사업장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6명, 접촉자 6명으로 총 12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계에서도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2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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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19일부터 25일까지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코인 노래연습장 포함)에 대해 전면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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