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 분할 이후 주가 하락 과도…목표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KB증권은 14일 LG LG close 증권정보 003550 KOSPI 현재가 126,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7.69% 거래량 2,619,097 전일가 117,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우주, 준비 안 하면 뺏긴다"…LG, '스핀온' 전략으로 우주 산업 개척 나선다[2026 미래기업포럼] [클릭 e종목]"LG, 자회사 가치 상승…목표가 상향" 에 대해 분할 이후 주가 하락폭이 과도하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수익추정치 조정, 베타와 무위험수익률 등 각종 가정의 변화에 따른 자기자본비용 변화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3.3% 내렸다"면서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전일 종가 대비 30%의 상승여력을 확보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분할 이후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의견이다. 현재 LG의 시가총액은 분할 관련 거래정지 전인 4월28일 대비 72.1% 수준이다. 분할된 LX홀딩스의 시가총액을 합산해도 16조6000억원으로 분할 전 21조8000억원 대비 75.9%에 불과하다. 정 연구원은 "같은 기간 코스피가 2.8% 상승했음을 감안하면 지수 대비로는 26.2%나 언더퍼폼한 것인데 특별한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이런 주가 하락은 과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및 배당투자 메리트는 커졌다. 정 연구원은 "거래 재개 이후의 주가 하락으로 인해 올해 예상실적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로 하락했고 배당수익률은 2.8%까지 상승해 밸류에이션 및 배당투자 메리트가 크게 상승했다"면서 "일부 계열사의 주가 부진 및 LG그룹과 LX그룹 대주주간 지분교환 예상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주가 하락의 빌미가 됐으나 이같은 우려는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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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다. KB증권은 LG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1조8795억원, 영업이익은 66.7% 늘어난 5987억원으로 추정,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이미 잠정 실적을 발표한 LG전자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LG CNS와 S&I코퍼레이션 등 연결대상 자회사들의 실적도 스마트 물류와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 등의 사업 증가, 계열사들의 국내외 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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