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자원봉사관리자' 전문성 강화…직무표준안 개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관리자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자격제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제도적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문성 있는 자원봉사 관리자 양성에 대한 요구는 자원봉사 현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행안부는 ‘제3차 자원봉사 진흥 국가 기본계획’에 ‘자원봉사관리자 전문역량 및 사회적 위상 강화’를 과제로 포함하고 지난 2019년부터 관련 연구를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행안부는 올해 현황 조사 및 직무설계를 바탕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체계에 부합하는 표준화된 자원봉사 관리자 자격 모델이 개발한다. 자격모델이 개발되면 60개에 달하는 민간 자원봉사 관리자 자격제도의 표준모델로 기능하고 자원봉사 관리자에 대한 교육·훈련 과정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할 전문인력과 제도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등 유관단체 및 관계 부처와 협의해 자원봉사관리자를 실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등재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확 늙는 나이 따로 있었다…"어쩐지 체력·근력 쭉...
최병관 지방행정정책관은 “NCS 등재는 자원봉사관리자가 고용시장에서 직업능력을 인정받게 되는 것”이라면서 “자원봉사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여 자원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