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하늘 내린 김치' 영국 첫 수출‥ 연간 42만 불 계약
맛김치, 백김치, 무섞박지 등 비건(Vegan) 김치 류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 인제군에서 생산한 '하늘 내린 김치'가 EU(유럽연합) 영국을 향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11일 원통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은 "호주물산 주식회사와 연간 42만 달러(한화 4억 8000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출 품목은 맛김치, 백김치, 무섞박지 등 비건(Vegan) 김치류다. 첫 선적분은 20피트 리퍼(냉장) 컨테이너 1대 분량(3만 5000달러/한화 400만 원)이며, 영국 전역에 유통될 예정이다.
하늘농산영농조합은 2018년 호주, 2019년 미국에 이어 올해 영국 유럽시장까지 개척함으로써 인제군 농식품 수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조합은 영국 내 채식 소비자들에게 '하늘 내린 김치'의 맛과 품질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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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인제군수는 "유럽연합 영국 수출은 저가 중국산과 대기업 제품이 독식한 김치시장에서 수년간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매우 값지고 뜻깊은 결과"라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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