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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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서구청사와 마재근린공원유역 0.044㎢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이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7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8일 서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버려지는 빗물을 활용해 개발로 허물어진 도시의 물 순환 체계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생태도시로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저영향개발을 사용하며 내년 연말께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영향개발’은 자연 친화적 방법으로 빗물 유출량과 배출원을 정확히 알 수 없는 비점오염원을 줄여 도시지역 물순환 상태를 개발 이전에 가깝게 만드는 도시개발 기법이다.


빗물의 땅속 침투력 향상을 위해 투수성 포장을 하거나 침투도랑, 나무여과상자, 식생체류지 등도 조성해 강우유출량 및 오염물질 유출량을 저감하는 게 핵심이다.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은 환경부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의 적절성을 검토받아 지반조사와 강우 모니터링을 거쳐 설계됐으며 환경전문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공단의 기술검토를 받아 환경부의 승인을 받는 과정을 거쳤다.


설계는 건설과, 공원녹지과, 회계정보과 등 유관부서로 이뤄진 TF팀의 의견이 반영됐고 이번 보고회가 끝나는 대로 마재근린공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서구청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에는 ▲침투도랑 ▲원형침투측구 ▲식생도랑 ▲침투트렌치 ▲쇄석저류조 ▲식물재배화분 ▲투수콘크리트 ▲틈새투수블록 등을 도입했다.


기타 빗물활용시설로 자동관수시스템이 있는 빗물파고라와 친환경 버스쉘터가 설치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국·시비를 포함해 총 20억원에 달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물 순환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생태도시 서구를 구현하는 발판을 만들겠다”며 “내실있는 사업시행으로 물순환 사업의 실효성을 증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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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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