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코로나에도 ‘복날’은 옵니다…유통업계 보양식 대전
홈쇼핑, 삼계탕·전복 등 집중 편성
편의점, 1인가구 겨냥 간편 보양식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보양식 판매에 나섰다. 올해 보양식 트렌드는 지난해에 이어 간편식이 대세다. 예년보다 늦은 장마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외식보다는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서다.
5일 홈쇼핑업계는 오는 11일 초복을 맞아 보양식 방송을 집중 편성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TV라이브·T커머스·모바일 전 채널에서 보양 간편식 상품을 판매한다. 전자레인지나 뚝배기에 15분간 데워 먹는 ‘사대부집 곳간 녹두 삼계탕’을 비롯해 93년 전통의 노포 ‘역전회관 명가 갈비탕’을 준비했다. NS홈쇼핑은 급속 냉동 방식으로 맛을 살린 ‘하림e닭 삼계탕한마리’를 선보였다. 이 외 ‘완도활전복’ ‘강부자 부자 왕갈비탕’ ‘참바다 민물장어’를 판매한다.
편의점들은 1인 가구를 겨냥한 보양식 상품을 선보였다. CU는 총 30여종의 보양식을 내놨다. 복날 선물세트는 총 12종으로 1등급 한우구이세트, 민물장어, 항공직송 활랍스터, 노화도 활전복세트, 만인산 금산인삼 등이다. 해당 상품들은 CU의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를 통해 주문하거나 전국 CU 점포에 비치된 주문서를 작성하면 고객이 신청한 배송지로 무료 배송된다. 간편 보양식으로는 오는 13일 초계곤약면과 불고기곤약면을 출시하고, 복날 상품에 대해 1+1 행사도 진행한다.
GS25도 초복을 맞아 프리미엄 보양 도시락 ‘통민물장어구이덮밥’을 출시했다. 민물장어 한마리를 통째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복날 대표 메뉴인 ‘유어스한마리삼계탕’, ‘유어스반마리삼계탕’을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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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보양 간편식 ‘통째로 닭다리국수’를 판매한다.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영양 전문가 한영실 교수 맞춤식품 연구소와 협업해 만든 상품이다. 이마트24는 ‘복날엔 민물장어덮밥’을 시즌 한정 상품으로 출시한다. 복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민물장어 한 마리를 커팅해 덮밥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도시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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