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달라지는 서울, 5개 분야 32개 사업 '전자책' 발간
글로벌도시경쟁력, 마곡기업지원센터 개관…창업·성장기업에 입주공간 등 지원
안심·안전도시, 서울의료원에 음압병실 6병상 등 61병상 규모 응급의료센터 신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2021년 하반기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시민생활과 관련된 새로운 제도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2021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021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제고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5개 분야로 구성했다. 글로벌도시경쟁력(6건), 안심·안전도시(11건), 도시공간혁신(6건), 스마트도시(6건), 공정·상생도시(3건), 총 5개 분야 32개 사업 등이다.
글로벌도시경쟁력 분야에서는 마곡기업지원센터(M+센터)와 BT-IT 융합센터 개관을 담았다. 서남권 마곡에는 창업·성장기업 75곳에 입주공간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곡기업지원센터(M+센터)’가 11월에 개관한다. 지역 특화펀드 ‘마곡 Weconomy(가칭)’ 조성을 통해 우수기업의 성장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마곡 산업단지와 공항에 인접한 환경 등을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동북권 홍릉에는 ‘BT-IT 융합센터’를 9월에 개관해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홍릉 일대에 바이오 의료산업 창업기업과 연구시설이 집적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 제공부터 연구장비 및 연구개발 지원, 사업 컨설팅,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바이오 의료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심·안전도시 분야에서는 감염병 대응 및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센터 개관 등을 담았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특화시설이자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여 동북권역 공공의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서울의료원에 응급의료센터를 12월에 신설한다. 또한 믿음직한 공공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월부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를 운영한다.
도시공간혁신 분야에서는 기피시설 지하화, 선호시설인 체험관·공원 조성 등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는 10월 서남물재생센터에 물재생체험관을 개관하고 휴게형 테마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 하수처리시설인 서남물재생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하면서 기피시설은 지하로 내리고, 지상에는 선호시설인 문화·여가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서울시는 10월 중 세운상가 일대 건물들을 종묘, 남산 등 관광명소와 3층 높이 공중보행길로 연결하는 사업을 완성한다. 대림·삼풍상가에는 을지로 지하상가와 연결되는 통로까지 설치해 방문객 증가를 통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도록 한다.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는 블록체인·사물인터넷 활용한 노후건축물 안전관리 등을 담았다. 서울시는 12월부터 노후 민간건축물 안전관리에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융합 기술을 도입해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감지하고 예방조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올해 10월 구축 예정인 ‘한강교량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기반 CCTV 관제기술을 시범 적용해 한강교량에서 발생하는 투신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전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공정·상생도시 분야에서는 청년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청년센터 오랑 서초 개관 등을 담았다. 서울시는 7월 개관하는 ‘서울청년센터 오랑 서초’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상담 등을 지원한다. 9월 하순부터는 서울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20대 1인가구 청년에게 청년정책 안내책자, 실용성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 ‘웰컴박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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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30일부터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 ‘서울특별시’와 ‘정보소통광장’ 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황보연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2021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에는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보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이 한 눈에 달라지는 서울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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