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롯데하이마트 서부물류센터에서 소방서 관계자들이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충남도 제공

23일 롯데하이마트 서부물류센터에서 소방서 관계자들이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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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 소방본부가 관내 물류창고·물류터미널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특별조사를 벌인다. 최근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유사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한다는 취지에서다.


24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특별조사 대상은 물류창고 73곳과 물류터미널 2곳이며 조사기간은 내달 9일까지다.

대상시설은 천안에 26곳, 아산에 15곳, 당진에 9곳 순으로 분포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들 시설을 사전예고 없이 현장 방문해 소방 및 건축 부문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스프링클러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와 자동화재탐지설비 음향경보 시스템 작동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특별조사에는 소방기술사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와 건축·가스·전기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해 사고예방에 실효성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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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본부 강종범 화재대책과장은 “물류창고 화재는 피해규모가 크고 도민의 생활과도 밀접하게 관련돼 불편을 초래한다”며 “특별조사를 통해 작은 위험요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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