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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노동장관 "여성에 코로나19 고용 충격 집중"

최종수정 2021.06.24 06:44 기사입력 2021.06.2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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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선언문 채택…"성별 격차 완화 등 노력 다할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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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을 포함한 주요 20개국(G20) 고용노동부 장관들이 23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여성이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봤다며 여성을 위한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G20의 노동 장관들은 전날 오후 8시(한국시간) 화상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G20 노동 장관들은 선언문에서 "코로나19는 젊고 숙련도가 낮으며 취약한 그룹의 여성에게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며 "여성들은 최전선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더 실직을 경험하고 바이러스에 직업적으로 노출됐으며 가사와 무급 돌봄의 부담이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일자리의 질과 직업 전망의 측면에서 성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여성에게 더 많고 더 나은 고용 기회를 지원할 새롭고 보다 특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부문 및 직종에 걸쳐 여성과 남성의 균등한 분배를 증진하고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하며 여성과 남성 간 유급 및 무급 노동의 균형 있는 분배를 촉진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그러면서 "임시 또는 시간제 노동자, 저임금 노동자, 자영업자, 이주 노동자, 비공식 부문 노동자에게 특히 관심을 둬야 한다"며 위기 국면에서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촉발한 디지털 전환 추세에 대해서는 "인간 중심적이고 포용적이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과 일의 미래 구축, 디지털 성별 격차 축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전 국민 고용보험 구축, 국민취업지원제도, 플랫폼 종사자 보호 대책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고용 안전망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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