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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최종수정 2021.06.17 07:01 기사입력 2021.06.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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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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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6~8월 장마철을 틈타 폐수 무단 방류, 오염 방지시설 관리 소홀 등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불법행위를 특별감시ㆍ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반월ㆍ시화산업단지, 남부권(수원ㆍ오산ㆍ화성 등), 남서부권(평택ㆍ안성 등), 남동부권(안양ㆍ군포ㆍ성남 등), 서부권(김포ㆍ부천 등), 북부권(의정부ㆍ파주ㆍ포천ㆍ연천 등), 동부권(용인ㆍ이천ㆍ여주ㆍ양평 등) 등 7개 권역에서 도금ㆍ섬유 등을 다루며 악성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 262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폐수ㆍ대기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설치ㆍ운영 여부 ▲폐수 무단 방류 행위 ▲폐수 방류 허가물량 준수와 폐수처리 적정 여부 ▲노후화된 오염 방지시설 가동 여부 등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이 점검 총괄반장을 맡고 사업소 7개 팀별로 특별점검반 총 14개조 39명이 단속에 투입된다.


단속은 특별감시ㆍ단속계획 사전홍보를 통한 오염행위 예방, 불법행위 집중 감시ㆍ단속, 시설복구 유도와 기술지원 등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7~8월 집중 단속 기간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하천변 폐수 무단 방류 의심업체 감시활동을 역추적으로 조사, 오염 원점부터 철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역추적 조사는 하천, 우수토구, 도로맨홀, 사업장맨홀, 제조설비 순이다.


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과 온라인 공개 조치가 이뤄진다. 무허가(미신고)시설 운영, 폐수 무단 방류 등 위반사업장도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한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경기도콜센터(031-120)를 통해 위법 현장 신고를 받는다.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돼 행정처분 등의 조치로 이어지면 내부규정에 따라 최고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양재현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사업장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장마철 등 취약 시기 주기적인 단속으로 위반사업장을 강력히 조치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은 환경오염행위 현장을 발견하면 경기도콜센터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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