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설립 1년만에 '항암제 1상' 성과
제일약품이 그동안 투자해 온 신약 개발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세운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최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이중저해항암제인 ‘JPI-547’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하는 등 설립 1년 만에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JPI-547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다. 암 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물질과 암세포 DNA 손상 복구 효소를 동시에 억제한다. 지난 3월에는 췌장암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아 세금 감면, 허가 신청 비용 면제, 시판 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부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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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치료제 ‘JP-1366’은 기존 위산분비억제제(PPI)보다 진화된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국내와 유럽에서 임상3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제일약품 중앙연구소는 자체 발굴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인 뇌졸중치료제 ‘JPI-289’와 당뇨병치료제 ‘JP-2266’ 등을 글로벌 타깃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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