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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 마드리드 왕궁에서 文대통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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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대, 군악대, 기마대 文대통령 맞이 행사…스페인 교민들 文대통령 환영 인사

[스페인(마드리드)=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왕궁에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마련한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훈 국가안보실장, 홍영표·윤건영 의원,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 내외, 김형진 국가안보실 2차장, 박경미 대변인, 김용현 외교정책비서관, 유정현 외교부 의전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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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는 300여명의 군악대와 의장대가 문 대통령을 맞이했다. 군악대 연주와 함께 궁 안에서 펠리페 6세 국왕 내외가 나왔고 궁 밖에 기다리던 교민들의 함성 소리가 이어졌다. 현지 교민 60여명이 문 대통령 내외를 환영하기 위해 마드리드 왕궁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교민들은 태극부채와 색동저고리 차림이었다. 교민들이 들고 있는 팻말에는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이니 숙이 마음대로 해, 우리가 지켜줄게’, ‘아이 러브 문’ 등이 적혀 있었다. 교민들 앞을 지나가던 문 대통령 내외는 차 안에서 손을 흔들었다.


문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차량이 궁 앞까지 이동하자 펠리페 6세 국왕 내외가 직접 차 앞까지 마중을 나왔다. 문 대통령 남색 정장에 보라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김정숙 여사는 아이보리색 원피스에 푸른색 재킷 차림이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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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펠리페 6세 국왕은 도열해 있는 의장대와 군악대 앞을 거쳐 기마대와 모터사이클 경찰의 사이로 천천히 걸어가며 사열했다. 약 400m 거리를 도보로 한 바퀴 돌았다. 김정숙 여사와 레티시아 왕비는 단상에서 통역을 대동한 채 담소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 국왕에게 한국 측 인사들을 소개했다. 펠리페 6세 국왕의 안내로 문 대통령 내외는 잠시 궁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보였다.




스페인(마드리드)=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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