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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티에스이, 2분기 실적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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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티에스이 목표주가 9만원 유지"
신제품 소켓 '엘툰' 기반한 성장 예상

(제공=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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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티에스이 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올해 소켓과 프로브 카드 매출의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금융투자는 티에스이에 대해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티에스이의 올해 2분기 매출은 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했다. 제품별 매출액은 프로브 카드 234억원, 소켓 94억원을 기록했다. 프로브 카드란 반도체 동작을 검사하기 위해 칩과 테스트 장비를 연결하는 부품을 말한다. 지난 1분기에 부진했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장비 부문이 긍정적이다. 수주 증가로 2분기 OLED 검사장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56% 상승한 68억원이 전망된다.

2분기에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체 영업이익률은 20.2%로 예상된다”며 “프로브 카드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판매 레버리지 효과와 신제품이자 고수익성 테스트 소켓인 ‘엘툰’ 매출 확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엘툰에서 기반한 성장이 기대된다. 엘툰이 지난해 4분기 실적 가세 이후 꾸준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소켓 매출은 113% 증가한 5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도 고객사 확대, 탑재 애플리케이션 증가 등 상승 모멘텀도 충분하다. 프로브 카드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 1분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 수요도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 확대에 따른 부품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회사 실적은 보수적으로 추정된다. 오 연구원은 “올해 자회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18% 줄어든 853억원,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4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하반기 반도체 부품 및 장비 수요 증가와 수율 개선 기대로 실적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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