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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창동 재건축 ‘순항’… 동북권 집값 더 뛰나

최종수정 2021.06.12 10:00 기사입력 2021.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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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재건축 최대어 주공 17단지 8일 예비안전진단 통과
창동 상아1차도 같은날 통과
지난달 인근 노원서 상계주공9·13단지 잇따라 예안진 통과
재건축 기대감에 일대 아파트값 일제히 상승

상계동·창동 재건축 ‘순항’… 동북권 집값 더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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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서울 도봉구 일대 아파트 재건축에 탄력이 붙고 있다. 창동 상아1차에 이어 창동 일대 주공아파트도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단지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창동 주공17단지는 지난 8일 도봉구청으로부터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D등급을 통보받았다. 창동 상아1차도 같은 날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주공17단지는 1989년 준공된 11개동 1980가구의 대단지다. 1987년 준공된 상아1차는 5개동 694가구 규모다. 여기에 3000가구에 가까운 인근 주공3단지도 예비안전진단 추진에 나서며 이 일대에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단계로 이뤄진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창동주공 7개 단지(1~4, 17~19단지) 중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는 17·18·19단지 3곳이다. 17단지에 앞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18·19단지의 경우 정밀안전진단 절차를 서두르는 모양새다. 1단지와 4단지는 재건축 추진을 위해 의견 수렴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며 이 일대 아파트들은 잇따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주공17단지 36㎡는 지난달 15일 5억원에 실거래 되며 3억원 중반대였던 연초 대비 1억5000만원 가량 값이 뛰었다. 같은 기간 상아1차 45㎡ 매매가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불과 4개월 만에 1억원 올랐다.

인근 노원구에서도 잇따라 예비안전진단 통과 소식이 들려오며 동북권 지역의 재건축이 순항하는 모양새다. 2830가구 규모의 노원구 상계주공 9단지와 상계주공13단지(939가구)가 지난달 말에 차례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 단지는 주민들로부터 2억~3억원의 예치금을 확보하는 대로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날 KB국민은행 리브온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7%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진 가운데, 노원구(0.42%)가 최근 두 달간 한 차례를 제외하고 0.5%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며, 도봉구와 함께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주간 기준 0.2~0.3% 상승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이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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