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부터 ‘더 나은 공동체 마을을 꿈꾸며’ 진행

광양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공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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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5월 6일부터 13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ZOOM 플랫폼)으로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조은상 건국대학교 문학예술치료학과 교수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가족 관계 회복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 설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은상 교수는 수강생에게 「해와 달」, 「내 복에 산다」, 「도량 넓은 남편」, 「복 빌린 나무꾼」, 「구복여행」 등 다양한 전통 설화를 들려주며 선조들이 통찰한 ‘신뢰’와 ‘관계’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을 전달했다.


조 교수는 “가족 관계에서 권위를 내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건강한 가정은 ‘나는 부족한 사람이며 상대방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 용서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정리했다.

강연에 참여한 수강생은 “설화 이야기를 들으며 그 속에 숨은 의미를 찾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고, 나와 내 가족은 과연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를 되돌아보며 더 나은 가족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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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시작하는 길 위의 인문학 두 번째 프로그램은 인문 활동가인 박두규 씨가 강사로 나서 ‘더 나은 공동체 마을을 꿈꾸며’를 주제로 광양읍 지역을 인문학적 접근으로 알아보는 강연을 진행한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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