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양국 협약에 따라 총 38억달러 지원 약속

사진출처:악시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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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이스라엘이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무력 충돌로 입은 손실 복구를 위해 미국에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긴급 군사 원조를 요청했다고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이 밝혔다.


1일(현지시간) 미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그레이엄 의원이 최근 폭스뉴스의 '폭스앤프렌즈'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오는 3일 워싱턴DC를 방문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회담을 갖고, 관련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측은 대공방어 시스템 '아이언돔'을 원상 회복하고 정밀유도탄 등 공군에 필요한 무기를 사는 데 미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공 방어 미사일 아이언돔 1개 포대의 가격은 600억원, 요격용 미사일인 타미르 1발은 5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레이엄 의원은 전날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간츠 장관과 회의했으며, 이스라엘 군 당국 역시 지원 요청 사실을 인정했다.


이번 긴급 군사원조 요청은 양국이 2016년 맺은 협약에 따른 것으로, 미국은 오는 2026년까지 이스라엘의 긴급 요청이 있으면 38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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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조건 없는 휴전 합의가 발표된 후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등은 이번 사태로 파괴된 가자지구의 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 가자지구에 1억1000만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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