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후보가 "(이 후보가) 젠더갈등을 일으켜 지지도가 높아졌다"고 언급한 나경원 후보에게 발언을 정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후보가 "(이 후보가) 젠더갈등을 일으켜 지지도가 높아졌다"고 언급한 나경원 후보에게 발언을 정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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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초영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주자인 이준석 후보가 자신을 향해 "젠더 갈등을 일으켜 지지도가 높아졌다"고 언급한 나경원 후보에게 1일 "지지층을 싸잡아서 초가삼간 태우지 말라"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후보가 한 달 전부터 이대남의 분노로 젠더갈등을 일으켜서 더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트럼피즘이 어떤 것인가. 백인 하층 노동자의 분노를 이민층에 대한 혐오로 돌려서 집권하게 된 것이다. (이는) 분열의 정치, 혐오의 정치"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나 후보의 발언에 대해 "2030 남성의 국민의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백인 하층 노동자의 분노에 비유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2030 지지층이 누구를 혐오했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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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실언이 계속되면 2030 지지층은 떠나갈 것"이라면서 "발언을 정정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초영 기자 cho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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