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강원도지사 적합도 '오차범위 내 3强 구도'‥ 김진태 전 의원 1위
김진태·홍남기·권성동 우위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 5~6% 앞서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지역 언론사가 내년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강원도지사 후보 적합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여야 인사들이 오차 범위 내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 25일 이틀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95% 신뢰 수준에 ±3.4%P)에서 김진태 전 의원(국민의힘)이 13.8%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어 1위에 올랐고, 홍남기 경제부총리(12.3%)와 권성동(강릉·국민의힘) 국회의원(10.3%)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3명 간 격차는 최대 3.5%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며 특히 김 전 의원과 홍 부총리는 출신지인 춘천에서 각각 21.8%, 20.1%를 얻으며 팽팽한 세를 형성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21.4%)가 원창묵 원주시장(10.2%)을 두 배 격차로 앞섰고,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진태 전 의원(17.6%)과 권성동 의원(16.3%)이 1.3%포인트 격차로 초박빙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2.4%, 더불어민주당 26.5%로 나타났고, 국민의당 5.0%, 정의당 4.5%였다.
강원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는 강원도 만 18세 이상 남녀 825명을 대상으로 유선(20%), 무선(80%)으로 표본을 구성해 진행됐다. 무선은 가상번호를 할당받은 후 무작위 표집 후 조사, 유선은 RDD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50%), 자동응답(50%) 혼용 방식이며,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4%포인트이다. 전체 1만,057명 통화 시도 중 825명이 응답해 응답률 6.8%였다.
한편, 강원도민일보사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이틀간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도지사 후보 적합도'의 경우 국민의힘 김진태 전 국회의원이 17.3%, 같은 당 소속 권성동 의원이 15.7%로 나타났다.
이어 범여권 후보로 거론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3.1%, 정만호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7.0%, 원창묵 원주시장 6.5%, 박정하 전 제주 정무부지사 4.3%,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 2.8%,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2.5% 순이었다.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7.9%를 얻어 선두를 달렸다. 이재명 경기지사 19.8%,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8.3%로 뒤를 이었다.
지난 27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광재(원주 갑) 국회의원은 4위(8.2%), 정세균 전 국무총리 3.8%,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3.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3% 순이었다. 최문순 도지사는 1.5%에 그쳤다.
문재인 정부 집권 5년 차에 대한 강원도민의 평가는 부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에 대해 응답자의 61.4%가 부정 평가해 긍정평가(33.7%)보다 27.7%p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1.4%, 더불어민주당 26.7%로 야권 지지가 더 높았다.
이번 조사는 도 내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65%)와 유선전화(35%) 임의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실시됐다.
표본은 2021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p, 응답률은 1.9%(무선 7.9%·유선 0.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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