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 close 증권정보 120110 KOSPI 현재가 79,200 전일대비 8,400 등락률 -9.59% 거래량 566,096 전일가 87,600 2026.05.15 14:26 기준 관련기사 [클릭e종목] "코오롱인더, AI 반도체 수요 고성장의 숨은 수혜주" [클릭 e종목]"코오롱인더, 목표가↑…1분기 실적개선 전망" 유가 충격에 K자형 증시 더 심해진다 에 대해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7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8.8% 증가할 전망"이라며 "산업자재·패션 성수기 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화학, 필름·전자재료, 기타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6.7% 증가할 전망이다. 1분기에 이어 실적 호조세가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아라미드의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오롱플라스틱·코오롱글로텍 등 자동차 소재·부품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이 동반 증가하고 있다"며 "베트남·중국 타이어코드·에어백 법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화학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약 1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수첨수지 경쟁 심화로 실적을 보수적으로 예상했으나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수요 증가로 Exxon·Eastman·동사의 석유수지 판가가 인상됐다. 차별화 석유수지 증설분(1만3000만톤)의 상업 가동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필름·전자재료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장용 필름의 수요가 견고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했던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DFR의 경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혜주 법인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패션부문의 경우 영업이익이 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할 전망이다. 준성수기로 외형(아웃도어 등)이 커지며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골프 의류·액세서리·클럽 등의 매출 비중이 10%에서 20% 이상으로 급격히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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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101.8%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수소 소재·아라미드·타이어코드 증설, 친환경 플라스틱 플랜트 신설 등이 중장기 실적을 이끌 것이란 예상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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